아동 안전 지킴이(북부경찰서)

[스크랩] 봄나들이 ‘TAGO’ 가자

예2 2010. 6. 28. 21:34




 



 

친구와 함께 전남 곡성으로 ‘봄꽃여행’을 가기로 한 이현미(28) 씨는 ‘타고’ 사이트에 들어가 서울에서 곡성으로 가는 대중교통을 검색했다. 정렬 방식으로 최단 시간을 선택하고 출발 시간을 지정하자 시외버스, 고속버스, 열차, 항공노선이 한눈에 펼쳐졌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가장 빨리 저렴하게 갈 수 있지만, 기차여행을 하고 싶었던 이 씨는 ‘열차노선 더 많은 결과 보기’를 통해 새마을호보다 1만원 이상 저렴한 무궁화호가 있음을 알고 ‘SMS 보내기’를 눌러 친구에게 바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타고(TAGO·Transport Advice on GOing anywhere) 서비스는 전국의 버스, 철도, 지하철, 항공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운행 정보, 환승 정보 등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대중교통 정보 시스템이다. 국토해양부는 2007년부터 제공해오던 대중교통 정보를 대폭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여 타고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14개 주요 도시의 버스교통 정보만 제공하던 것을 전국 모든 시군의 버스교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국 어느 곳이나 대중교통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전국 대중교통수단을 연계해 원하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최적 환승경로를 검색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지하철 출구별 시내버스노선 정보, 버스터미널 안내, 위성지도 서비스 등도 추가됐다. 아울러 검색 단계를 축소하고 이용도가 높은 메뉴를 눈에 띄게 배치했으며 디자인을 산뜻하게 바꿔 이용하기 한층 편리해졌다.

 

 

‘타고’를 활용하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국 대중교통 정보, 교통수단별 정보, 도로소통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를 키오스크나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도 있다. 김해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부산역, 대전역, 서울남부터미널 등 9개 환승지점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는 환승지점 주변 정보와 원하는 목적지까지 대중교통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대중교통 최적경로 정보, 잔여석 정보, 시내버스 정보 등을 알 수 있으며 휴대전화 정보 이용료는 무료다.


 

교통수단별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지역별로 부분적인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많이 있으나, 전국의 대중교통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은 ‘타고’가 처음이다.

 

 

국토해양부 김우철 신교통개발과장은 “최단 시간과 최소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대중교통 최적경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계 교통편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여러 사이트에서 교통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해운여객 정보를 추가하고,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와 예약과 발권이 가능한 토털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이혜련 기자

TAGO www.tago.go.kr 휴대전화 1333+무선인터넷 버튼                                                                                                            정보 2010-03-15

출처 : 생활공감국민행복 주부모니터단 홍보블로그
글쓴이 : 해피바이러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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