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광주시, 명예주부기자 국어문화교실 열어

주부의 눈높이로 광주시정을 전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발족한 광주시 명예주부기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가 적극 나섰다.

서상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 원장은 광주시 명예주부기자들에게 "한글은 창제의 방법과 목적이 분명한 문자로, 발음 기관을 본떠서 만든 과학적인 글자이며,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하여 동일 계열의 글자를 만든 체계적인 글자"라며 한글의 우수성을 교육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5일부터 오는 31일(월, 목 오전 9~12시)까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광주시 명예주부기자를 대상으로 ‘국어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명예주부기자 국어문화교실은 지자체의 행정 및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주부명예기자들이 기사작성이나 인터뷰 기술에 대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재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차체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실시하게 됐다.

이번 명예주부기자 국어문화교실에서는 우리말글 바르게 알기,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표준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문장쓰기, 글쓰기, 기사문작성 등을 배우게 된다.

김예복 광주시 명예주부기자단장을 비롯한 주부기자들은 찜통 더위속에서도 지식함양을 위해 국어교육을 받고 있다.

임종수 광주시청 공보관리담당은 “주부명예기자들은 실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여함으로써 일반 기자들의 역량이 미치지 못한 부분까지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런 요건을 잘 활용해 육성한다면 광주시정 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부명예기자단은 오는 2012년 7월까지까지 인터넷 카페(cafe.daum.net/jubureport)를 운영하면서, 자체 기획회의를 통해 일반주부의 시각으로 본 지역소식과 생활주변 정보, 시정관련 소식을 제보하게 된다.

시는 주부 명예기자가 취재한 영상취재물은 주부 기자 코너를 활용해 인터넷 방송․시정 전광판에 고정 송출하고, 기사취재물에 대해서는 광주시보 ‘빛고을 광주’ 와 인터넷 시보 ‘광주사랑’에 게재하고 있다.

 

                             [광주시, 명예주부기자 국어문화교실]

김예복 광주시 주부명예기자단장은 후배 기자들에게 기사 작성시 혼돈 되기 쉬운 낱말들을 예를 들어가며 교육하고 있다.

김선희 북구 주부명예기자단 총무는 "소양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말글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익힐수 있었다"며, "부지런히 공부하고 익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광주시 주부명예기자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복 광주시 주부명예기자단장을 명예주부기자 비롯한 기자들은 국어문화교실 교육을 마치고 "발로 뛰는 기자, 실력을 갖춘 기자가 되어 전국에서 최고의 주부명예기자단으로 거듭나겠다"며 기념촬영

출처 : 광주시 주부 명예기자

글쓴이 : 김예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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