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서 독도수호전 열려

광복 66주년을 기념한 ‘우리 땅, 독도수호 특별전’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시 주최로 열린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김예복 광주시주부명예기자단장은 독도수호 특별전에 참석해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인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확실한 '주권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10시 독도수호전 개관식에 참석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독도를 일본영토로 명기한 방위백서 발간 등으로 한일 간 외교마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땅, 독도수호 특별전’에 많이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는 민주와 인권․평화를 표방하는 대표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독도의 역사․정치․사회적 가치를 부각해 우리영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입증하는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고지도와 공식문서를 비롯해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억지주장을 싣고 있는 일본 사회교과서 등 희귀자료, 독도 생태사진 등 70점이 전시됐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 김예복 광주시주부명예기자단장은 ‘우리 땅, 독도수호 특별전’작품을 감상하며 "이번 사진전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함을 알리고 광주 학생과 시민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인식시켜, 독도사랑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독도가 내재하고 있는 경제적 가치를 재구성한 ‘독도의 경제’와 해저 지형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독도 해저지형도’ 등도 전시됐다.

한편, 최근 독도와 관련해 지난 7월 14일 일본정부는 우리나라 대한항공 독도 시범비행에 이용 자제령을 요구하였는가 하면, 7월 23일에는 일본 자민당의원들은 항의 표시로 독도 자국 영토를 주장하면서 8월초에 울릉도 방문을 강행한 바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일본 자민당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외교적 총력을 경주했고, 최근 우리 측의 거부로 울릉도 방문은 무산되었으나, 독도관련 한일간의 관계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서 독도수호전 열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박상철 호남대학교 기획처장, 문인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김예복 광주시주부명예기자단장은 ‘우리 땅, 독도수호 특별전’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송승종 광주시 공보관실 사무관, 황인채 주무관은 "우리나라에 이처럼 아름다운 독도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일본이 하루 빨리  자신들의 주장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녹순 광주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보안계장, 조선오 경사, 박상인 경사는 세터민들과 함께 ‘우리 땅, 독도수호 특별전’에 참석해 "독도는 분명히 우리 땅임을 선포한다"며, "절대로 독도의 영유권을 다를 나라에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안기석 광주시청 대변인, 김예복 광주시주부명예기자단장, 임광숙 총무는 ‘우리 땅, 독도수호 특별전’에 참석한 후 "민주·인권·평화도시에 살고 있는 광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독도 사랑의 마음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널리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박상철 호남대학교 기획처장, 김예복 광주시주부명예기자단장, 박녹순 서부경찰서 보안계장, 박상인 경사는 ‘우리 땅, 독도수호 특별전’을 관람 한 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