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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출·내수 호조…산업생산 증가폭 확대

예2 2010. 8. 8. 20:30

수출과 내수 호조에 힘입어 5월 중 광공업생산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서비스업도 지난해 대비 증가 추세를 유지하는 등 산업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5월 광공업생산은 화학제품, 의약품은 감소했지만 반도체 및 부품, 기계장비의 호조로 전월대비 2.6% 증가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1.5%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보다 0.6%p오른 82.8%로 1995년 6월( 83.2%)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는 증가한 반면 교직원 성과상여금 지급월 변경(09.5월 →10.4월)에 따른 교육서비스업 부진으로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대비로는 3.8% 증가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소매 판매는 4월의 이상저온현상이 해소되고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냉방용품, TV 등 가전제품과 의복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수출 호조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3.9%, 전년동월대비 22.3% 늘었고, 건설분야도 전반적인 주택경기의 위축 속에서도 비주거용 건물건설과 대규모 플랜트 등 토목공사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월대비 4.0%, 전년동월대비 0.5%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3p 상승한 101.4로 지난해 3월 이후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6% 올랐지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지난 해 빠른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가 지속되면서 전월대비 0.6%p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수출상황 호조와 국내외 경제여건 호전으로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유럽 재정위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안요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02-2150-2731) 
 
 

 | 기획재정부 | 등록일 : 2010.06.30

출처 : 생활공감국민행복 주부모니터단 홍보블로그
글쓴이 : 해피메신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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