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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IT 기술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예2
2010. 7. 6. 19:11
IT 기술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낙상알림폰 등 6개 IT-BT 융합기술 대구서 시범서비스
대구시 북구에 거주하는 박모 할아버지(75)는 산책 중에 넘어져도 걱정이 없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119에 신고가 접수돼 응급출동하는 낙상알림폰 서비스를 받기 때문이다.
마라톤동호인 이모씨(52)는 자신의 호흡·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바이오셔츠 덕택에 갑작스런 심장이상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31일 이처럼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낙상알림폰 등 ‘따뜻한 IT’ 서비스를 11월부터 대구에서 시범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실시하는 6개 서비스는 지난 2년간 정부가 약 9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낙상감지 센서, 유비쿼터스 건강관리 모듈 등 IT-BT 융합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실제 사용자의 편의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반영해 6개월간의 상용화 절차를 거쳤다.
지경부는 대구시 각 구청 사회복지사의 추천 등을 통해 선발한 430명의 일반시민과 5개 공공기관에 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우선 낙상알림폰은 가속도 센서 기반의 행위감지 센서를 설치한 단말기를 허리에 착용하면 낙상 및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운영센터나 가족 등에게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이다.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20명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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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낙상폰 및 약봉지 자동배출형 약복용도우미 |
약복용도우미는 지능형 스마트 약상자와 디지털 건강액자를 활용해 환자에게 약복용을 음성과 화면으로 안내해 주는 건강지원시스템으로, 만성질환 노인 10명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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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패치 및 바이오셔츠 |
과다한 운동 등으로 부작용이 될 수 있는 개인의 신체정보를 모니터링해 적절한 운동량을 유도하는 바이오패치/셔츠는 거동이 불편한 생활보호대상자 노인 150명, 마라톤동호인 100명 등 총 400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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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 |
초음파 센서를 통해 무선으로 장애물 여부, 거리정보를 진동 및 음성으로 전달하는 시각장애인용 보조장치인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는 시각장애인협회 대구시지부에 5대, 대구 시니어퓨전체험관에 5대 등 총 10대를 비치해 장애인들이 수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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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골밀도 측정기 세트 및 휴대형 박테리아 검출기 |
X선으로 촬영한 필름을 스캔해 미세구조의 패턴분석으로 골밀도를 손쉽게 측정하는 보급형 골밀도 측정기는 대구 중·남구 보건소에 각 1대씩 비치하고 식중독균을 실시간으로 찾아내는 휴대형 박테리아 검출기는 대구 동구청 구내식당에 1대를 비치해 음식물 변질 여부 등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한다.
지식경제부와 대구시는 31일 서비스 개통식을 갖고 연말까지 준비 절차를 거친 후 앞으로 2009년말까지 1년동안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식경제부 | 등록일 : 2008.10.31
출처 : 생활공감국민행복 주부모니터단 홍보블로그
글쓴이 : 해피바이러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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